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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맨 · 2025.08.03 · 조회 58
야근 지옥에서 탈출한 썰
솔직히 말해서 야근이란 놈 너무 극혐 아니냐. 집 가는 길에 퇴근하는 사람들 보면 왠지 남의 세상 사는 느낌 들고... 나만 밤에 일하고 있는 거 같고 그랬음. 어쩔 땐 회사 의자에서 눈 뜨면 ‘내가 뭘 위해 이러나’ 회의감이 셀프로 몰려오더라. 근데, 드디어 탈출 성공. 간만에 해지는 거 보면서 집에 오니까 진짜 이게 사는 거더라. 집 가는 길에 분식집에서 떡볶이 포장해왔는데, 이게 또 그렇게 꿀맛일 수가 없음. 앞으로 야근 다시 오면 나 그냥 콧방귀 뀔 거임😋. 야근 안 하면 인생이 달아진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