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침러 ·
2025.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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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커피가필요해?
퇴근길 버스에서 자리 찾기가 이렇게 빡빡하다는 걸 매일 느끼는데, 옆 사람 팔꿈치가 살짝 밀려오면 내 의자도 흔들려 버려. 왜 이렇게 작은 공간이 사람 마음까지 움츠리게 만드는 걸까?
점심때 들르는 카페의 커피 냄새가 하루의 작은 위로가 된다는 걸 알지만, 왜 그 한 잔이 이렇게 큰 힘이 되는 걸까. 그리고 왜 매일 같은 의지로 다시 일을 시작해야 하는 걸까?
집에 돌아와 핸드폰 알림을 본다 해도 피로가 쉽게 가시지 않는다. 이런 날들은 그냥 누워서 시간이 멈추길 바라는 마음이 된다. 너희는 이런 날 어떻게 버티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