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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몸 · 2025.06.22 · 조회 82
자기계발 과열 사회
요즘 주변 보면 다들 뭔가 하나씩 배우는 중이더라. 아침엔 영어, 점심엔 코딩, 밤엔 주식 공부까지. 심지어 주말에도 '성장하는 나' 인증 올리느라 바쁨. 근데 솔직히 말하자면 다들 지쳐 보임. 자기계발이 아니라 자기 소모 느낌이랄까. 나도 처음엔 자극 받아서 강의 결제하고 달려봤는데, 결국 강의 목록만 늘고 의지는 그대로 바닥 찍음. 요즘은 그냥 커피 한 잔 하면서 머리 식히는 게 제일 효율적이라고 생각함. 그래도 또 SNS 보면 갑자기 불안해서 '나도 뭐라도 해야 하나...' 이 루프 무한반복. 진짜 문제는 배워도 실감이 안 난다는 거임. 현실은 계속 변하고, 이미 다들 앞서 있어서 따라가기가 벅차. 결국 남는 건 결제 내역서뿐. 우리 언제 이렇게 서로 피곤하게 경쟁하게 된 걸까.... (수정: 오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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