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
2024.01.11 ·
조회 2,842
전여친이 바람펴서 헤어진 썰
<p>전 여친이랑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고 있는데,<br></p><p>화장실 간다고 하면서 칠칠맞게 핸드폰을 두고감.</p><p>자상한 내가 핸드폰 주워서 테이블에 올려놨는데 핸드폰 진동이 계속 울림</p><p>그런데 핸드폰 화면에는 내가 모르는 남자와의 채팅창이 떠 있었음.</p><p>뭐가 문제냐고 물으니, 그냥 친구라고 함. </p><p>나는 여친을 의심하지 않고 그냥 넘어감, </p><p>근데 잘 때도 계속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길래 몰래 잠금 풀어서 보니까</p><p>그 '친구'와의 대화내용은 친구스럽지 않았음.</p><p>친구라는 사람을 전여친이 그를 '오빠'라고 부르는 걸 보고 1차 충격 받음.</p><p>그리고 좀 더 살펴보니, 그놈은 전여친과 자주 만나고 있었음. <br></p><p><br></p><p>내가 그 사실을 알게 된 순간 그자리에서 나는 소리지르면서 이게 뭐냐고 했고,</p><p>전여친의 얼굴은 하얗게 질려버림.</p><p><br></p><p>그래서 나는 바로 전여친에게 헤어지자고 말함.</p><p>그런데 그녀는 그렇게 쉽게 헤어지지 않겠다며 나를 붙잡음.</p><p>하지만 나는 이미 결정을 내렸고, 그녀의 손을 뿌리치고 나감.</p><p><br></p><p>그렇게 전여친과 헤어진 이후로 나는 다시는 그녀를 만나지 않기로 결심함.</p><p>그런데 그녀는 아직도 나에게 연락을 하려고 하지만, 나는 그녀의 번호를 차단하고 모든 연락을 끊었음.</p><p>그래서 지금 나는 혼자서도 잘 살고 있음.</p><p><br></p><p>여자 쉽게 믿지 마라</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