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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원 · 2025.10.05 · 조회 88
퇴근길 코드정리
퇴근하고 버스 안에서 오늘 코드를 되짚어봤다. 낮에 디버깅할 땐 왜 그렇게 답이 안 보였는지 모르겠는데, 밤되니 갑자기 정신이 맑아진다. 진짜 사람 머리는 시간에 따라 모드가 달라지는 것 같음. 최근엔 버그 추적할 때 로그만 믿지 말고 변수 상태를 직접 출력해보는 습관을 들이는 중이다. 생각보다 로그만 보고는 놓치는 케이스가 많더라. 직접 값 찍어보면 의외의 흐름이 보인다. 하루 종일 부딪히느라 지쳐도 이렇게 정리하고 나면 조금은 뿌듯하다. 오늘도 많이 고생했으니까 맛있는 거 먹고 푹 쉬자. 내일은 또 새 코드와 싸워야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