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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발 · 2025.09.30 · 조회 50
환율 왜 이렇게 안 잡히냐
환율 얘기는 작년부터 질리도록 들었는데, 아직도 1400원대가 기본처럼 굳어버린 게 너무 답답하다. 윤석열 계엄 당시에도 1400원 넘는 걸 보면서 불안했는데, 정권이 바뀌고 몇 달이 지나도 제자리인 거 보면 구조적인 문제가 아닌가 싶더라. 이러다 정말 1600원까지 찍는 거 아니냐는 소문도 괜히 나오는 게 아닌 듯. 문제는 이게 생활에 바로 직격탄이라는 거지. 수입 물가 오르고 물건 값은 계속 비싸지고 있는데 월급은 그대로라 체감 난이도가 미쳤다. 그냥 체감상 이 나라 돈 가치가 계속 녹아내린다라는 느낌이 팍팍 온다. 이런 상황에서 정치권은 서로 책임만 미루는 거 보니까 더 답이 없는 듯. 솔직히 환율 안정이 단순히 정권 교체로 해결될 문제는 아닌 거 같고, 글로벌 상황도 얽혀있어서 한동안은 계속 높게 갈 것 같다. 근데 국민 입장에서는 당장 살기 힘들어 죽겠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만 듣는 게 제일 빡센 포인트다. 지금 체감 난이도는 진짜 미친 듯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