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lub과 T2서비스의 비전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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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간 dsclub을, 그리고 2년간 T2 서비스를 치열하게 운영하며 뼈아프게 깨달은 한 가지 사실이 있다. 든든한 자본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하나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기란 무척이나 어렵고, 설령 만들어간다 해도 이를 유지하는 데 너무도 많은 자원이 들어간다는 점이다. 자본과 자원의 한계 앞에서 커뮤니티의 벽은 높기만 했다.
그러나 그 거친 여정이 실패로만 남은 것은 아니었다. 나에게는 'T2Editor'라는, dsclub 역사상 가장 값진 결실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영향력이 다소 미미했던 T2 서비스들을, 이제는 'T2Editor'라는 접근성 높은 플랫폼과 밀접하게 연결하는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나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았다. dsclub의 지향점을 막연한 커뮤니티가 아닌, 실질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도구 서비스'로 전환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T2Editor와 같은 배포 소프트웨어와 유기적으로 결합해 나간다면, dsclub은 비로소 단단한 상업적 성공을 이뤄낼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얻게 되었다.
특히 협업 플러그인과 동영상 플러그인의 개발은 큰 전환점이 되어주었다. 이를 통해 T2 서비스를 단순히 커뮤니티에만 의존하는 공간이 아닌, 자생력을 갖춘 독립적인 플랫폼으로 도약시킬 수 있겠다는 선명한 실마리를 얻게 되었다.
이를 위해 나는 아직 사방으로 흩어져 있는 T2 서비스들을 하나로 모아 중앙 집중화하고 통합하려 한다. 파편화된 서비스들을 단일한 생태계로 묶어 유저의 사용 경험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합리적인 가격의 B2C 및 B2B 구독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이 그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오랜 시간 자금난과 적자에 시달려온 dsclub을 다시금 일으켜 세우는 동력이자, 'T2Editor'를 비롯한 배포 소프트웨어들의 서비스 질을 한 차원 더 높은 곳으로 끌어올릴 든든한 주춧돌이 되어줄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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