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리뷰 생존기
본문
팀 코드리뷰 시간만 되면 손에 땀을 쥐는 나… 왜 내 커밋만 보면 다들 갑자기 진지해지는 건데. 정말 공감됩니다 분명 동작 잘 되는데 변수명이 좀 자유로운 것뿐이잖아요. 이름이 ‘temp’, ‘data’, ‘final_final2’라고 그렇게까지 눈살 찌푸릴 일인가요. 문제는 매번 리뷰 끝나면 메신저로 후속 리뷰가 온다는 거. ‘이거 왜 이렇게 작성했는지 설명 가능?’ 이라는 메시지 보면 진짜 순간 심장 멎음. 그래도 배운 건 있다. 코드리뷰는 싸움터가 아니라 살아남는 법 배우는 곳이다. 근데 다들 코드리뷰 할 때 기준 같은 거 따로 있나요 아니면 그때그때 감정 묻히는 스타일인가요? 나만 매번 리뷰 받고 인생의 쓴맛 보는 건지 궁금함....
좋아요3
이 글을 좋아요하셨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