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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북러 관계 심화 심각히 우려…매일 이 사안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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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자 민식이 (52.♡.144.217) 작성일 24-02-19 03:30 조회 6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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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5 Feb 2024 15:35:0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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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악관 고위 관리가 빠른 속도로 심화되는 북한과 러시아 관계를 심각히 우려한다며 매일 사무실에서 이 사안을 다루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미 평화연구소가 15일 주최한 미국의 인도ˑ태평양 전략 마련 2주년 기념 토론회에 참석한 미라 랩-후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선임국장.그는 빠른 속도로 심화되는 북러 관계를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랩-후퍼 선임국장: 이 자리에서 말할 수 있는 게 제한되지만 이 무대에 있는 사람들은 커가는 북러 관계 때문에 시간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매일 이 사안을 사무실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랩-후퍼 선임국장 외에 일라이 라트너 미 국방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카밀 도슨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 등이 참석했습니다.
 
랩-후퍼 선임국장은 “우리는 러시아가 북한으로 받은 군사적 협력을 공개적으로 밝혀왔다”며러시아도 그 대가로 북한에 많은 것을 제공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그는 그러나 긍정적인 신호로 북러 관계 심화가 새로운 형태의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먼저, 지난해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3국 간 강력한 협력의 틀이 구축되었다며 이를 통해 북러 관계에서 비롯되는 도전에 맞서는데 필요한 정보 공유 등 왕성한 협력이 한미일 3국 간에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이어 몇년 전만해도 생각하지 못했던 유럽의 동반자 국가들이 북한 문제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맞대응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그는 많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가들과 유럽연합 국가들이 북러 협력은 매우 위험할 뿐 아니라 어디로 갈지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랩-후퍼 선임국장: 북러 관계에 대응하는 우리의 활동에 더 가까이 다가서기를 열망하는 유럽 동반자 국가들과 정말 의미있는 관여를 하고 있습니다.이와 관련해 미국과 유럽연합은 다음주 러시아와 군사적으로 협력한 북한 등 전 세계 각국의 개인과 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추가 제재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유럽연합은 북한의 불법 대량살상무기 개발이나 인권 유린 등을 이유로 제재를 가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제재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카밀 도슨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 역시 이날 토론회에서 북한과 러시아 간 강력한 관계 발전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이는 국제사회가 긴밀히 주시하고 걱정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도슨 부차관보는 미국은 국제사회가 북러 관계를 우려하는 단합된 목소리를 내고 이 메시지가 북한과 러시아 정부에 분명히 전달되도록 가능한 모든 채널(통로)를 사용할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앞서 프래니 바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무기통제· 군축·비확산 담당 국장은 지난 1월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분야에서 전례없는 수준의 협력을 하고 있다며 그 결과 ‘북한은 지역적 차원의 위협’이라는 기존 성격이 급격히 바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해 확장억제 관련한 한국과의 논의는 북러 군사 협력 없이 북한 혼자 핵역량을 개발하고 있다는 전제 하에 이뤄졌다면서 하지만 이제는 러시아가 북한에 어떤 군사협력을 줄지, 이를 통해 북한의 역량이 어떻게 향상되는지, 이것은 미국의 확장억제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등을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에디터 박정우, 웹팀 이경하




앵커: 백악관 고위 관리가 빠른 속도로 심화되는 북한과 러시아 관계를 심각히 우려한다며 매일 사무실에서 이 사안을 다루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미 평화연구소가 15일 주최한 미국의 인도ˑ태평양 전략 마련 2주년 기념 토론회에 참석한 미라 랩-후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선임국장.그는 빠른 속도로 심화되는 북러 관계를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랩-후퍼 선임국장: 이 자리에서 말할 수 있는 게 제한되지만 이 무대에 있는 사람들은 커가는 북러 관계 때문에 시간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매일 이 사안을 사무실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랩-후퍼 선임국장 외에 일라이 라트너 미 국방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카밀 도슨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 등이 참석했습니다.
 
랩-후퍼 선임국장은 “우리는 러시아가 북한으로 받은 군사적 협력을 공개적으로 밝혀왔다”며러시아도 그 대가로 북한에 많은 것을 제공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그는 그러나 긍정적인 신호로 북러 관계 심화가 새로운 형태의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먼저, 지난해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3국 간 강력한 협력의 틀이 구축되었다며 이를 통해 북러 관계에서 비롯되는 도전에 맞서는데 필요한 정보 공유 등 왕성한 협력이 한미일 3국 간에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이어 몇년 전만해도 생각하지 못했던 유럽의 동반자 국가들이 북한 문제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맞대응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그는 많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가들과 유럽연합 국가들이 북러 협력은 매우 위험할 뿐 아니라 어디로 갈지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랩-후퍼 선임국장: 북러 관계에 대응하는 우리의 활동에 더 가까이 다가서기를 열망하는 유럽 동반자 국가들과 정말 의미있는 관여를 하고 있습니다.이와 관련해 미국과 유럽연합은 다음주 러시아와 군사적으로 협력한 북한 등 전 세계 각국의 개인과 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추가 제재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유럽연합은 북한의 불법 대량살상무기 개발이나 인권 유린 등을 이유로 제재를 가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제재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카밀 도슨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 역시 이날 토론회에서 북한과 러시아 간 강력한 관계 발전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이는 국제사회가 긴밀히 주시하고 걱정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도슨 부차관보는 미국은 국제사회가 북러 관계를 우려하는 단합된 목소리를 내고 이 메시지가 북한과 러시아 정부에 분명히 전달되도록 가능한 모든 채널(통로)를 사용할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앞서 프래니 바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무기통제· 군축·비확산 담당 국장은 지난 1월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분야에서 전례없는 수준의 협력을 하고 있다며 그 결과 ‘북한은 지역적 차원의 위협’이라는 기존 성격이 급격히 바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해 확장억제 관련한 한국과의 논의는 북러 군사 협력 없이 북한 혼자 핵역량을 개발하고 있다는 전제 하에 이뤄졌다면서 하지만 이제는 러시아가 북한에 어떤 군사협력을 줄지, 이를 통해 북한의 역량이 어떻게 향상되는지, 이것은 미국의 확장억제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등을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에디터 박정우, 웹팀 이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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