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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전문가 “서유럽국들, 외교관 평양 복귀 가능성 평가중” > DSC 뉴스

영국 전문가 “서유럽국들, 외교관 평양 복귀 가능성 평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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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자 민식이 (40.♡.167.46) 작성일 24-02-27 18:30 조회 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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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26 Feb 2024 14:50:0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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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사태 이후 서방 국가로는 처음으로 독일 외교관리가 북한을 방문했지만 다른 수교국가들의 북한 방문이나 복귀는 여전히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평양에 대사관을 두고, 북한 문제에 대한 미국의 이익대표국 역할을 하는 스웨덴(스웨리예) 외무부는 26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평양 주재 스웨덴 외교관들은 2020년 8월 스톡홀름으로 임시 이전했다”며 “평양 주재 우리 대사관은 계속 열려 있으며 현지 직원들이 평양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 했습니다.
 
외무부는 “우리 외교 관리들은 상황이 허락하는 대로 최대한 빨리 평양으로 영구 복귀할 준비가 돼 있다”며 “현재로서는 더 이상의 의견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1995년부터 평양에 개발협력청 사무소를 두고 대북 인도지원 사업을 해온 스위스 외무부도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2020년 북한의 국경 폐쇄로 인해 스위스개발협력청(SDC)은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며 “여건이 허락되면 북한에서의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북한을 방문한 독일 외무부와 평양에 유럽 공동 대사관을 운영하는 영국 외무부는 26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의 관련 논평 요청에 이날 오후까지 답하지 않았습니다.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독일 외무부 당국자가 북한 외무성의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북한이 2020년 1월부터 코로나 방역을 위해 국경을 폐쇄한 이후 서방국가 관리가 북한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지난해부터 북한은 국경 봉쇄를 점차 완화하면서 우호국인 중국이나 러시아 대사관 직원들, 최근에는 북러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러시아 단체 관광객들에 대한 입국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독일 외교관리의 방북과 관련해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대의 라몬 파체코 파르도 교수는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독일, 스웨덴, 영국은 북한으로 복귀에 가장 관심이 있는 서유럽 3개국”이라며 “현재 이들 국가는 복귀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느 중”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파체코 파르도 교수는 이어 “독일의 경우 베를린 주재 북한대사관이 유럽연합(EU)도 담당하고 있어 평양에 특히 중요한 국가”라고 설명했습니다.
  
에디터 박정우, 웹팀 이경하
 




앵커: 코로나 사태 이후 서방 국가로는 처음으로 독일 외교관리가 북한을 방문했지만 다른 수교국가들의 북한 방문이나 복귀는 여전히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평양에 대사관을 두고, 북한 문제에 대한 미국의 이익대표국 역할을 하는 스웨덴(스웨리예) 외무부는 26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평양 주재 스웨덴 외교관들은 2020년 8월 스톡홀름으로 임시 이전했다”며 “평양 주재 우리 대사관은 계속 열려 있으며 현지 직원들이 평양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 했습니다.
 
외무부는 “우리 외교 관리들은 상황이 허락하는 대로 최대한 빨리 평양으로 영구 복귀할 준비가 돼 있다”며 “현재로서는 더 이상의 의견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1995년부터 평양에 개발협력청 사무소를 두고 대북 인도지원 사업을 해온 스위스 외무부도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2020년 북한의 국경 폐쇄로 인해 스위스개발협력청(SDC)은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며 “여건이 허락되면 북한에서의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북한을 방문한 독일 외무부와 평양에 유럽 공동 대사관을 운영하는 영국 외무부는 26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의 관련 논평 요청에 이날 오후까지 답하지 않았습니다.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독일 외무부 당국자가 북한 외무성의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북한이 2020년 1월부터 코로나 방역을 위해 국경을 폐쇄한 이후 서방국가 관리가 북한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지난해부터 북한은 국경 봉쇄를 점차 완화하면서 우호국인 중국이나 러시아 대사관 직원들, 최근에는 북러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러시아 단체 관광객들에 대한 입국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독일 외교관리의 방북과 관련해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대의 라몬 파체코 파르도 교수는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독일, 스웨덴, 영국은 북한으로 복귀에 가장 관심이 있는 서유럽 3개국”이라며 “현재 이들 국가는 복귀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느 중”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파체코 파르도 교수는 이어 “독일의 경우 베를린 주재 북한대사관이 유럽연합(EU)도 담당하고 있어 평양에 특히 중요한 국가”라고 설명했습니다.
  
에디터 박정우, 웹팀 이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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