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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관리 “대북방송 통해 검열되지 않은 정보 북에 유입 필수” > DSC 뉴스

미 관리 “대북방송 통해 검열되지 않은 정보 북에 유입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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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자 민식이 (40.♡.167.46) 작성일 24-02-27 18:30 조회 1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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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26 Feb 2024 14:20:0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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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북한에 검열되지 않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미국 정부 관리가 강조했습니다. 특히 인터넷 접근이 차단된 북한에는 대북 방송이 필수적인 정보원이라며, 라디오 방송을 유지하고 강화해 검열되지 않은 정보를 유입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자민 앤더슨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 국무부 산하 공공외교자문위원회(ACPD)가 26일 워싱턴 DC의 조지워싱턴대학교 에서 연 공개회의.
 
회의에서는 자문위원회가 최근 발간한 ‘2023 공공 외교 및 국제 방송에 관한 종합 연례 보고서’와 지난 75년간의 활동을 되짚어보고 향후 활동 방향이 논의됐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비비안 워커 자문위원회 사무총장은 대북 방송이 여전히 라디오에 의존하고 상황에서 미 정부가 취하고 있는 노력에 대한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질의에 먼저 북한에서는 인터넷이 불가능해 라디오로만 대북 방송을 들어야 하는 어려움을 이해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 국제방송처(USAGM)의 인터넷 자유와 열린 기술 펀드 부서(OIF and OTF)가 정보를 통제하는 국가에 사는 국민들에게 검열되지 않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최신 기술의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이러한 혁신을 기관의 업무에 통합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워커 사무총장은 그러면서 인터넷 접근이 차단된 북한과 사하라 사막 이남의 일부 아프리카에는 라디오 방송이 아주 필수적인 정보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커 사무총장:  국제방송처는 인터넷 접근이 차단된 국가 및 지역에서 강력한 라디오 방송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RFA가 북한과 다른 나라들을 위해 하는 일은 사람들이 정보와 생각을 이해하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보다 더 강력하고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자문위원회는 앞서 공개된 연례 보고서에서 국제방송처가 관할하는 방송사와 기관의 전반적인 활동을 평가했습니다.
 
미국 국제방송처에는 자유아시아방송(RFA)을 비롯해 미국의소리방송(VOA), 자유유럽방송(RFE/RL), 쿠바방송국(OCB), 중동방송네트워크(MBN), 오픈테크놀로지펀드(OTF) 등 6개 기관이 포함돼 있습니다.
 
보고서는 RFA 한국어 방송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사회 중 한 곳에 검열되지 않은 뉴스와 논평을 제공한다”며 “방송의 내부 소식통과 탈북 기자들은 고립된 국가 내부의 깊은 곳에서 취재한 소식을 단독 보도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붕괴하는 의료 체계, 핵 및 미사일 관련 국제 제재 위반, 악명높은 정치범 수용소의 확대 및 고위급 망명 등에 관한 RFA의 보도에 대해 한국 언론뿐 아니라 주요 국제 언론매체들도 RFA의 기사를 널리 인용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북한 관리들은 미국이 네트워크 지원을 통해 ‘심리전’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하며 RFA를 규탄하고 있다”는 북한 당국의 입장 역시 언급했습니다.
 
이처럼 북한 당국은 대북 방송을 포함한 외부 정보의 유입에 따른 북한 주민의 의식 변화를 매우 경계하며 통제하고 있습니다. 체제 유지에 큰 위협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 줄리 터너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지난 19일 한국에서 열린 '서울 프리덤 포럼'에서 외부 정보 전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북한으로의 정보 유입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터너 특사: 이제는 북한 주민들이 그토록 갈망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독립적인 정보가 북한으로 자유롭게 유입되는 것을 늘리는 데 힘을 쏟을 때입니다.
 
국무부 산하 독립기구인 공공외교자문위원회는 1948년 설립돼 미국의 공공외교 활동을 평가하는 보고서를 매년 미 대통령과 국무장관, 의회에 제출하는 등 미 공공외교 정책에 대해 자문하는 기구입니다.
 
에디터 박정우, 웹팀 이경하




앵커:북한에 검열되지 않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미국 정부 관리가 강조했습니다. 특히 인터넷 접근이 차단된 북한에는 대북 방송이 필수적인 정보원이라며, 라디오 방송을 유지하고 강화해 검열되지 않은 정보를 유입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자민 앤더슨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 국무부 산하 공공외교자문위원회(ACPD)가 26일 워싱턴 DC의 조지워싱턴대학교 에서 연 공개회의.
 
회의에서는 자문위원회가 최근 발간한 ‘2023 공공 외교 및 국제 방송에 관한 종합 연례 보고서’와 지난 75년간의 활동을 되짚어보고 향후 활동 방향이 논의됐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비비안 워커 자문위원회 사무총장은 대북 방송이 여전히 라디오에 의존하고 상황에서 미 정부가 취하고 있는 노력에 대한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질의에 먼저 북한에서는 인터넷이 불가능해 라디오로만 대북 방송을 들어야 하는 어려움을 이해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 국제방송처(USAGM)의 인터넷 자유와 열린 기술 펀드 부서(OIF and OTF)가 정보를 통제하는 국가에 사는 국민들에게 검열되지 않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최신 기술의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이러한 혁신을 기관의 업무에 통합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워커 사무총장은 그러면서 인터넷 접근이 차단된 북한과 사하라 사막 이남의 일부 아프리카에는 라디오 방송이 아주 필수적인 정보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커 사무총장:  국제방송처는 인터넷 접근이 차단된 국가 및 지역에서 강력한 라디오 방송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RFA가 북한과 다른 나라들을 위해 하는 일은 사람들이 정보와 생각을 이해하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보다 더 강력하고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자문위원회는 앞서 공개된 연례 보고서에서 국제방송처가 관할하는 방송사와 기관의 전반적인 활동을 평가했습니다.
 
미국 국제방송처에는 자유아시아방송(RFA)을 비롯해 미국의소리방송(VOA), 자유유럽방송(RFE/RL), 쿠바방송국(OCB), 중동방송네트워크(MBN), 오픈테크놀로지펀드(OTF) 등 6개 기관이 포함돼 있습니다.
 
보고서는 RFA 한국어 방송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사회 중 한 곳에 검열되지 않은 뉴스와 논평을 제공한다”며 “방송의 내부 소식통과 탈북 기자들은 고립된 국가 내부의 깊은 곳에서 취재한 소식을 단독 보도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붕괴하는 의료 체계, 핵 및 미사일 관련 국제 제재 위반, 악명높은 정치범 수용소의 확대 및 고위급 망명 등에 관한 RFA의 보도에 대해 한국 언론뿐 아니라 주요 국제 언론매체들도 RFA의 기사를 널리 인용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북한 관리들은 미국이 네트워크 지원을 통해 ‘심리전’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하며 RFA를 규탄하고 있다”는 북한 당국의 입장 역시 언급했습니다.
 
이처럼 북한 당국은 대북 방송을 포함한 외부 정보의 유입에 따른 북한 주민의 의식 변화를 매우 경계하며 통제하고 있습니다. 체제 유지에 큰 위협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 줄리 터너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지난 19일 한국에서 열린 '서울 프리덤 포럼'에서 외부 정보 전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북한으로의 정보 유입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터너 특사: 이제는 북한 주민들이 그토록 갈망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독립적인 정보가 북한으로 자유롭게 유입되는 것을 늘리는 데 힘을 쏟을 때입니다.
 
국무부 산하 독립기구인 공공외교자문위원회는 1948년 설립돼 미국의 공공외교 활동을 평가하는 보고서를 매년 미 대통령과 국무장관, 의회에 제출하는 등 미 공공외교 정책에 대해 자문하는 기구입니다.
 
에디터 박정우, 웹팀 이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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