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에서 가장 짜증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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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침하는데 정말 눈치 안보고 시원하게 계속 연달아 기침함. 입도 안가리고 계속 콜록콜록거림. 감기 옮을까 기분 나쁜건 둘째 치고 걍 피해 안줄려고 하는 배려가 하나도 안보여서 짜증남. 그냥 기침하는 것도 아니고 쿨럭 콜록 크으억 사람 한명 죽는 소리 남.
지는 뭐 신경 안쓰이나? 기침 계속 나올 것 같으면 물을 마시던가 휴게실에 가서 기침하고 나올 것이지 뻔뻔하게 있음.
심지어 그게 감기 때문이니까 콧물도 훌쩍거리는데 그냥 훌쩍거리는게 어니라 크흐흐흥 크르으으응 소리 낼대로 다 냄, 지는 조절한다고 생각하나봄. 기본적으오 아픈 상태니까 소리 조절 못하는데 그럼 처 나오질 말던가 꼭 기어나와서 남한테 피해줌.
2. 뒷자리에서 과자 와그작 씹어먹음. 이건 진짜 부모님이 안계셔서 가정교육을 못 받은 것인지 뭔지 아님 안들릴거라 생각하는 금붕어 대뇌 크기만도 못한 저능아인지 모르겠음.
3. 발로 벽 차거나 긁음, 졸라 소름돋고 불쾌함
4. 즈그들끼리 소곤소곤 떠듬, 안들리겠냐? 학교 교육 못 받음? 애초에 이거 가정고육인데 뭐 문제 있는듯?
5. 걸을 때 뭔 군인도 아니고 딱딱딱 위풍당당하게 걸으면서 발소리 엄청 크게 냄
6. 5분 단위로 왔다갔다하는 놈, 방광염 있나?
7. 벅벅 지우고 쓰고 페이지 팔락팔락/팔랑팔랑 넘김 => 바쁜건 이해하는데 이해심 없어보임
8. 지 자전거 가져와서 건물 안에 둠, 미친갱이는 전동킥보드 가져와서 거치해두고는 지 빳데리 충전함
9. 지 친구, 남친, 여친 데리고 휴게실에서 큰소리로 떠들고 민폐 엄청나게 부림. 심지어 그게 30분~1시간까지 지속적임.
10. 텀블러&캔음료 텅텅 바닥애 치는 소리 나게 계속 홀짝였다가 내려두는게 정말 미칠것 같음. (이건 보통 20대 초반 남자들 아님 20대 중후반~ 30대 초반 여자들)
11. 아이패드&아이폰 사진 찍는소리 / 캡쳐하는 소리 안들릴거라 생각하거나 걍 지 꼴리는데로 하는 놈들이 있는데 진심 닉킥으로 폰을 반으로 쪼개버리고싶음
이 모든 것들이 주로 대부분 해당되는 나이: 중딩, 특히 썸타는 사이이거나 중딩커플들
(제발 이런 놈들은 고등학교 때 일진한테 찍혀서 기죽여놔야함)
그리고 이런 놈들은 시험기간에만 출몰함.
혼자서 해도 짜증나는 행동을 커플이 둘이서 한다면... 17년산 락스 한 잔 때려버리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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