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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북과 무기거래 러 ‘자금세탁 고위험국’ 지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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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자 민식이 (52.♡.144.229) 작성일 24-02-16 03:30 조회 10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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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4 Feb 2024 15:00:0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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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재무부와 국가재정감시국은 14일 성명을 내고 북한과 불법 무기 거래를 해온 러시아를 이른바 ‘블랙리스트’로 불리는 최고 등급 위험국가로 지정할 것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성명은 “우크라이나 재무부와 국가재정감시국은 자금세탁방지기구(FATF)에 세계 금융 안보를 훼손하고 북한 및 이란과의 관계를 강화하려는 러시아를 억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성명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자금세탁방지기구 총회에 앞서 나온 것입니다.
 
성명은 “이번 총회에서 러시아는 블랙리스트에 포함되어야 한다”며 “FATF는 러시아에서 발생하는 위험에 대한 성명을 발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2023년 12월과 2024년 1월 우크라이나에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군수품을 사용했다”며 “북한제 무기 사용은 유엔 제재와 FATF 원칙을 모두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세르히이 마르첸코 우크라이나 재무장관은 “러시아와 이란, 북한의 협력이 활성화되면서 북한은 ‘블랙홀’을 이용해 세계 금융 시스템에 진입할 기회를 갖게 됐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FATF가 러시아를 블랙리스트에 포함시키고, 국제 금융계에 경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관련 조치가 없다면 세계 경제에 더 큰 위험이 초래될 것”이라며 “자금세탁, 테러 자금조달, 대량살상무기 확산에 맞서 싸우는 FATF와 그 회원국들의 성과가 무산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앞서 지난해 10월에도 FATF에 러시아를 블랙리스트로 지정할 것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한편 FATF는 지난해 2월 북한과의 불법 무기 거래를 문제 삼으며 러시아의 회원 자격을 정지한 바 있습니다.
에디터 박정우, 웹팀 김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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