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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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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펌장난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5-08-27 10:36 조회 4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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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점심시간 딱 맞춰서 남직원들 우르르 들어오더라. 계산대 앞에서 서로 눈치보는 척하면서 결국은 내가 서 있으면 그냥 자리 비켜주길 기다림. 뭘 저렇게 당당한지 기가 찬다 정말. 손님보다 자기들 우선인 태도, 진짜 너무 일상적이라 이제 놀랍지도 않음. 가끔은 내가 너무 예민한가 싶다가도, 이런 일 겪는 여자 사장님들 얘기 들어보면 다 똑같대. 힘든 건 일 자체가 아니라 저런 태도지. 우리끼리라도 서로 공감 눌러주자, 이런 얘기라도 해야 덜 답답하니까. 오늘도 열받지만 현실에서 버티는 우리,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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