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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지옥에서 탈출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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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급맨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13.♡.128.5) 작성일 25-08-03 02:09 조회 5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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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야근이란 놈 너무 극혐 아니냐. 집 가는 길에 퇴근하는 사람들 보면 왠지 남의 세상 사는 느낌 들고... 나만 밤에 일하고 있는 거 같고 그랬음. 어쩔 땐 회사 의자에서 눈 뜨면 ‘내가 뭘 위해 이러나’ 회의감이 셀프로 몰려오더라.
근데, 드디어 탈출 성공. 간만에 해지는 거 보면서 집에 오니까 진짜 이게 사는 거더라. 집 가는 길에 분식집에서 떡볶이 포장해왔는데, 이게 또 그렇게 꿀맛일 수가 없음. 앞으로 야근 다시 오면 나 그냥 콧방귀 뀔 거임😋. 야근 안 하면 인생이 달아진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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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69님의 댓글

익명69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3.♡.251.182) 작성일

나도 야근 끝나고 해 질 때쯤 집 가는 길이 제일 살 만한 순간이야. 떡볶이 포장 하나에 피로가 다 날아가버린다니, 이게 바로 오늘의 히어로지 😋

😶
❤️
😂
😅
😮
😡
🥵

익명415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415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112.♡.147.14) 작성일

퇴근길에 붕어빵 하나 들고 집 들어가면 그게 또 세상 행복임. 야근 후엔 별것 아닌 게 갑자기 인생 보약 되는 거 알지?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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