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시락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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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요새 편의점 도시락 왜 이렇게 퀄이 올망졸망해진 거냐 🤢 예전엔 진짜 아 이것도 먹고 싶다! 싶은 구성이었는데 지금은 반찬이랑 메인 따로 놀고, 양도 애매하게 줄어든 느낌임. 가격은 오히려 올라서 괜히 손이 안 감. 게다가 전자레인지 돌려도 밥이 금방 굳어버리고, 치킨이나 돈가스 같은 건 눅눅해서 한 입 먹자마자 현타 옴. “나 이거 왜 샀지?” 싶으면서도 배고프니까 억지로 꾸역꾸역 먹는 내 자신이 제일 서글픔. 차라리 1000원짜리 삼각김밥이 가성비 갓벽한 선택지가 돼버렸음. 요즘 도시락은 진짜 그냥 ‘비싸진 샘플러’ 느낌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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